파트별 전시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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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사의 견지에서 : 유배

전시 장소
제주도립미술관
공간 특징
제주도립미술관은 중산간 지역에 위치한 국내 대표 공립미술관으로, 제주의 풍토·역사·문화적 정체성을 예술적으로 해석하고 확장한다. 
핵심
유배, 제주의 풍토성 속에서 존재적 근원과 마주치는 변용의 계기
전시 내용
제주는 역사적으로 유배의 섬이었다. 유배는 단절이 아닌, 근원과 본질을 다시 발견하는 계기였다. 추사체와 세한도에 담겨 있는 추사 김정희의 미학을 제주 조형성 측면에서 재해석하며, 유배라는 조건 속에서 피어난 제주미학의 계보를 조명한다. 아울러 유배를 정치적 유배와 역사적 폭력이라는 현실정치의 측면에 주목하며, 동시대적 시선으로 재해석하고 국제적 주제로 확장한다.
참여 작가
김영훈, 이현태, 아슬란 고이숨, 알라아 에드리스, 윤진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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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으나 돌은 구르고 굴러 : 돌문화

전시 장소
제주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
공간 특징
제주돌문화공원은 제주 섬의 생성과 삶의 기반이 되어온 돌문화를 중심으로 설문대할망 신화를 포함한 제주 인류문화의 뿌리를 집대성한 역사·문화 공간이다. 
핵심
돌의 문명에서 가상의 세계까지, 물질-디지털-현실을 잇는 유기적 융합 
전시 내용
제주는 화산활동으로 형성된 돌의 땅이다. 현무암은 자연환경이자 생활의 기반이 되어 돌담, 올레길, 거석문화로 이어져왔다. 제주의 돌문화를 통해 자연과 인간, 북방 문명과의 교차를 탐구하며, 신체, 물질, 문명, 그리고 가상세계로 이어지는 전시의 흐름은 오늘날의 다차원 시간성과 다층적 실재성을 경험케 한다. 
참여 작가
김정헌, 김현성, 강문석, PAL_Jeju, 오카베 마사오 + 미나토 치히로, 노진아, 룸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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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할망의 배꼽 : 신화

전시 장소
제주 원도심(제주아트플랫폼, 예술공간 이아, 갤러리 레미콘)
공간 특징
원도심은 탐라국 시대부터 이어져 온 제주의 정치·경제·문화 중심지로, 제주의 근대사가 압축된 현장이자 도민의 기억과 삶의 흔적이 축적된 지역 역사 핵심 공간이다.  

제주아트플랫폼

: 제주도민의 기억과 추억이 서려 있는 ‘극장’이라는 장소성에 기반하여, 현실의 어려움을 수용하며 만들어가는 인간·자연·디지털의 공존적 관계를 다룸

예술공간 이아

: 제주의 다신(잡신) 문화에 착안하여 현대의 토테미즘과 다신성, 삶과 죽음의 경계가 아닌 시간적 중첩과 변용의 관점에서의 삶의 흐름과 리듬 전망

갤러리 레미콘

: 원도심을 가로질러 바다로 흘러가는 산지천의 흐름과 함께 제주의 현재, 그리고 가상성을 함께 접속하는 다차원 체험 예술 구현
핵심
1만 8천 신의 섬, 제주의 다신(잡신)적 세계관에 기반해 펼치는 새로운 공존의 미학
전시 내용
제주는 ‘1만 8천 신의 섬’으로 불린다. 제주의 다신(잡신)문화는 자유롭게 이동하고, 변하고 합쳐지고 또 변하는 공동체 문화에 다채로움과 역동성을 반영한다. 본 섹션은 제주의 다신문화를 통해 제주가 갖는 포용성과 다층적 삶의 힘을 예술의 언어로 조명한다.
참여 작가
김상돈(예술공간 이아), 손유진(예술공간 이아), 곽윤주(예술공간 이아), AES+F(예술공간 이아), 뱅상 모리세 + 캐롤라인 로버트(제주아트플랫폼), 자나 카딜로바(제주아트플랫폼), 안정주(제주아트플랫폼), 김희은(갤러리 레미콘), 구기정(갤러리 레미콘), 양정욱(갤러리 레미콘)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