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제주비엔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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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제
기 간
장 소
참여작가
예술감독
주 최
제주특별자치도
주 관
제주도립미술관
《아파기 표류기 : 물과 바람과 별의 길》
“The Drift of Apagi : The way of water, wind, and stars”
제주도는 그 자체로 표류의 역사를 간직한 섬입니다. 이 전시는 자연, 종교, 문화, 정치 등 제주도를 형성한 다양한 요소들이 어떻게 국제적 맥락과 우연과 필연의 경계에서 서로 얽히고 설켜 공통점과 독창성, 정체성이 형성되었는지 탐구합니다. 자연 현상인 쿠로시오 해류와 제주의 별자리가 인간의 삶에 미친 영향을 살펴보며, '표류’라는 개념이 ‘문명’ 의 여정 속에서 우리의 인식과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를 조명합니다. 역사 기록에 따르면, 일본의 사신이 당나라와의 교류 중 우연히 표류하여 제주(탐라국)에 도착한 사건이 있었고, 이를 계기로 탐라의 왕자 아파기가 일본에 입조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우연한 표류가 오늘날 우리의 문명을 형성하는 데 기여한 것처럼, 현대미술축제인 제주 비엔날레 역시 바다에서의 만남과 충돌, 융합을 통해 또 하나의 대양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제주 비엔날레는 다양한 작품과 프로그램을 통해 이러한 주제를 다루며, 관람객들이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새롭게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번 전시는 우연과 필연의 교차점에서 만들어진 제주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예술적 관점에서 재해석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통찰과 영감을 제공합니다.
icon운한뫼
'은하수를 끌어당길 만큼 높은 산'을 뜻한다. 한라산에서 영감을 얻어 새롭게 만든 말로, 아파기의 항해가 시작됨을 알린다.
icon네위디
'노질하는 곳'을 의미하는 네위디는, 아파기가 노를 저어 광막한 쿠로시오 물길로 나아가는 항해의 1장이다.
icon사바당
'사(새)'와 '바당(바다)'이 합쳐진 이 말은 '낙도'를 일컫는다. 아파기는 항해 중 풍랑을 만나 표류하며 외딴섬에 입도하고, 이 과정에서 마주한 새들과 유목한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를 2장에 담아 낸다.
icon칸파트
예로부터 노인성을 의미하는 '카푸노스'와 과거 서양의 시선으로 제주도를 일컫던 '퀠파트'에서 유래한 조어다. 별은 뱃사람들에게 길잡이이자 사람의 수명을 관장하는 존재다. 3장은 항해를 통해 내적으로 성장해 가는 아파기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icon누이왁
'누(너울)'와 '이왁(이야기)'를 합한 단어로, 너울을 넘어온 이상적인 이야기를 의미한다. 아파기가 표류 중 마주한 낙원과 같은 이상향이 4장에 담겨 있다.
icon자근테
이야기꾼을 의미하는 제주어로, 실제 표류를 경험한 적 없는 이야기꾼 아파기의 가상 표류기를 통해, 우리 삶의 본질을 성찰하며 항해와 표류의 깊은 의미를 담아낸 에필로그를 제시한다.
icon사전 프로그램

워크숍 I 커뮤니티 매핑

2024 제4회 제주비엔날레 D-100 첫 번째 워크숍에서 제주비엔날레 참여 작가인 임완수 박사와 함께 해변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스마트폰 앱을 활용하여 쓰레기의 위치 정보를 기록하고, 커뮤니티 매핑 데이터를 수집한다. 수집한 데이터는 지도에 시각화하여 커뮤니티 맵을 제작하고 그 과정을 기록한 영상을 본 전시에서 선보였다. 이 일련의 프로젝트는 임완수 박사와 제주도의 환경 단체, 일반인, 학생, 예술인 모두가 하나의 문제의식을 느끼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진행되었다.
장소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환태평양평화소공원 해변
내용
제 회4 D-100 제주비엔날레 사전 워크숍 I 〈임완수 박사와 함께하는 커뮤니티 매핑 우리가 : 함께한 바다〉
일시
2022. 11. 23.(수) 14:30-16:30
참여작가
임완수
참여자
[작가] 김순임, 장 영
[단체] 디프다 제주 (대표 변수빈)
[개인] 강연주, 김유빈, 김주영, 김채연, 신민철, 신원식, 이수진, 정윤지, 지민준

워크숍 II 커뮤니티 매핑 특별 강연

제4회 제주비엔날레 D-100 두 번째 워크숍인 특별 강연에서는 임완수 박사가 커뮤니티 매핑을 소개하고, ‘표류’를 주제로 바다 생태계와 해양 쓰레기 문제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커뮤니티 매핑이란 무엇인지 배우고, 제주도 해안 지역의 해양 쓰레기와 녹조류 문제를 도민들과 함께 인식하며 지역 사회 참여를 촉진하는 시간이었다. 참가자들의 환경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사회 기여를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였다.
장소
제주도립미술관 강당
내용
제4회 제주비엔날레 D-100 사전 워크숍 II 〈임완수 박사와 함께하는 커뮤니티 매핑: 우리가 함께한 바다〉
일시
2024년 8월 18일 (일), 14:00
강연자
임완수
참석자
35여 명
icon본 프로그램

아티스트 토크

2024 제4회 제주비엔날레 참여 작가인 미하우 시타와 아니아 필라프스카-시타가 제주대학교 미술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비판적 유산 연구/예술 프로젝트에서의 유산 재구성(critical heritage studies/heritage reworking within art projects)"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하였다. 이들은 자신의 작업을 소개하며, 유산의 개념이 단순한 보존의 대상이 아니라 현대적 맥락 속에서 재해석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폴란드를 비롯한 유럽의 사례를 중심으로, 전통과 현대의 충돌, 기억의 정치학, 그리고 사회적 맥락 속에서 예술이 유산을 다루는 방식에 대해 논의하였다. 강연 이후에는 학생들과의 질의응답이 이어졌으며, 제4회 제주비엔날레를 위한 작품 구상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보다 심층적인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장소
제주대학교 미술학과 강의실
일시
2024년 10월 17일 (목), 13:30
참여작가
미하우 시타, 아니아 필라프스카-시타
통역가
정윤희
참여자
제주대학교 미술학과 학생

작품 연계 워크숍

2024 제4회 제주비엔날레 참여 작가인 아구스 누르 아말은 제주비엔날레 준비 기간 동안 제주도에 머무르며 제주도와 인도네시아 전통 신앙의 공통점을 찾고자 바다 제례의 의미를 탐색했다. 그리고 제주도의 전통 의식 중 하나인 영등굿과 우물고사를 접목하여 재창조한 오브젝트 시어터 제작에 금악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사전 워크숍을 진행했다. 11월 19, 20일에 걸쳐 아이들과 스토리텔링 및 오브젝트 제작 워크숍을 진행하였고, 11월 22일에는 함께 완성한 오브젝트 시어터를 시연했다. 그 결과물과 과정을 담은 영상이 2024 제4회 제주비엔날레 작품으로 전시되었다.
장소
금악초등학교
내용
작품 연계 워크숍, 아구스 누르 아말 오브젝트 시어터(Object Theater)
기간
2024년 11월 19일 (화) ~ 22일 (수)
참여학생
금악초등학교 2학년, 4학년 학생

리서치 트립

2024 제4회 제주비엔날레 해외 참여 작가들이 비엔날레를 위한 새로운 작품 창작 활동으로, 사전 기간 동안 제주도를 방문하여 작업을 진행했다. 2024 제4회 제주비엔날레 참여 작가인 미하우 시타와 아니아 필라프스카-시타는 10월 14일부터 27일까지 총 14일 동안 제주도 내에 잔존하는 진지동굴과 오름을 탐방하고 일제강점기에 형성된 군사 시설 리서치를 진행했다.
장소
제주도 내 진지동굴 및 오름
내용
참여작가 사전 리서치 트립 I
기간
2024년 10월 14일 (월) ~ 27일 (일)
참여작가
미하우 시타, 아니아 필라프스카-시타

리서치 트립

2024 제4회 제주비엔날레 참여 작가인 제임스 시트와 판록 술랍 팀은 서귀포시 남원읍 남태해안에서 물질하는 해녀들을 방문했다. 작가들은 해녀들이 바다에 들어갈 준비를 하는 모습과 과정을 관찰하며, 그들의 작업 방식과 삶의 철학을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녀들과의 대화를 통해 제주 해녀 문화의 역사적 의미, 세대를 이어온 생업으로서의 가치, 그리고 가족과 지역사회 경제에 미친 영향 등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해녀들과 나눈 이야기는 사전 리서치 트립에 참여한 작가들이 제주비엔날레를 위해 제작한 작품에 반영되었다. 특히, 제임스 시트는 해녀를 부표에 그린 작품을 제4회 제주비엔날레에서 선보였다. 작가는 해녀들의 노동과 바다와의 관계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며, 물질(해녀의 잠수 작업)의 상징성을 부각하고자 했다. 부표라는 매개체를 활용해 바다 위에서의 해녀의 존재감과 유산의 지속성을 형상화한 이번 작품은, 제주 해녀 문화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제시한다.
장소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 남태해안로 해녀 탈의장, 제주해녀박물관
내용
참여작가 사전 리서치 트립 II
기간
2024년 11월 13일 (수)
참여작가
제임스 시트, 판록 술랍(모하마드 히잘 빈 루시닌, 아디 헬미 빈 자이니, 자이룰 리도 빈 오스만 레옹, 누르 타샤리나 빈티 제커리아 압둘라, 누르 라마다니 빈티 자말, 그레고리 봉기)

전시 투어

2024 제4회 제주비엔날레 개막식에 참석한 참여 작가, 해외 큐레이터, 기자, 국내외 미술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비엔날레를 소개하는 전시 투어가 진행되었다. 이번 투어는 비엔날레의 주요 기획 의도와 전시 구성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전시 작품과 공간에 대한 설명이 함께 제공되었다. 참가자들은 주요 작품들을 살펴보며 전시의 핵심 주제와 기획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들었고, 이를 통해 제주비엔날레가 제시하는 현대미술의 흐름과 메시지를 보다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전시 투어를 통해 해외 큐레이터와 기자들은 제주비엔날레의 지역적 특성과 국제적 의미를 조명할 수 있었으며, 참여 작가들 또한 각자의 작품을 전체적 맥락 속에서 바라보는 기회를 가졌다.
장소
제주도립미술관, 제주현대미술관 문화예술 공공수장고,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제주아트플랫폼
내용
개막식 전시 투어
일시
2024년 11월 26일 (화), 11:00
참여자
2024 제4회 제주비엔날레 참여 작가, 도내·외 기자, 국내·외 미술 관계자

전시 투어

2024 제4회 제주비엔날레에 대한 보다 심층적인 정보 제공과 이해를 돕기 위해 도내 문화부 기자들을 대상으로 전시 투어와 작가와의 대화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참여 작가들이 직접 작품을 설명하며 제작 과정과 작품에 담긴 의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기자들은 비엔날레의 주요 작품과 기획 의도를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었다. 전시 투어는 비엔날레의 핵심 주제와 전시 구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주요 작품들을 살펴보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작가들은 개별 작품의 배경과 의도를 상세히 소개했다.
장소
제주도립미술관, 제주현대미술관 문화예술 공공수장고,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제주아트플랫폼
내용
프레스 투어
일시
2025년 1월 3일 (금), 10:00
참여작가
쉔차오량, 아티피셜 네이처(지하루, 그라함 웨이크필드), 현덕식
참여자
제주도 문화부 기자

컨퍼런스

2024 제4회 제주비엔날레는 '표류'라는 주제로 문화·사회인류학적 고찰과 함께 예술에 대한 새로운 공감을 이끌어내고자 하였다. 제주는 그 자체로 표류의 역사를 간직한 섬이며, 이를 통해 상호 문명 간의 교차와 융합이 이루어져 독특한 생태환경과 정체성을 형성하였다. 이번 2024 제4회 제주비엔날레 국제 학술 컨퍼런스는 제주의 문화·사회사적 측면에서 '표류'가 가지고 있는 의미에 대해 각계각층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접근과 논의를 통해, 제주비엔날레의 주제를 한층 깊게 다루는 자리이다.
장소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 모다들엉관
내용
2024 제4회 제주비엔날레 컨퍼런스 〈표류의 섬, 제주: 이동, 교차, 융합〉
일시
2025년 1월 18일(토), 13:00
기조발표
강제욱 전시감독
주제발표
노부오 타카모리, 누룰 무니라 로하이잔, 안젤로 지안 데 메사, 길가은, 김연주, 김완병, 김재인, 현승환
주제발표
좌장, 노형석, 지정질의, 강지선, 김나영, 김지혜, 양쿠라, 한진오
참여자
[오프라인] 컨퍼런스 사전등록자 및 현장방문객 72명
[온 라 인] 줌웨비나 중계 조회수 117
icon네트워크 프로그램

2024 제4회 제주비엔날레 네트워크 프로그램

2024 제4회 제주비엔날레 참여 작가들이 제주도 내 작가 작업실, 레지던시, 대안공간을 방문하며 지역 미술계와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미술계의 국제적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기획되었다. 또한, 제주비엔날레 참여 작가들이 제주대학교 미술학과에 방문하여 재학생과 졸업생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포트폴리오 리뷰를 통해 작업에 대한 조언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국내·외 작가, 지역 작가, 청년 작가들이 작업 사례를 공유하고 예술적 교감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지역성과 세대, 국경을 넘어서는 미술 생태계 확장의 가능성을 모색하였다.
장소
제주도 내 아티스트 레지던시, 대안공간, 작가 작업실
기간
2024년 11월 27일 (수) ~ 28일 (목)
참여자
2024 제4회 제주비엔날레 참여 작가, 지역 작가, 제주대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