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

제주비엔날레 주제 ‘관광’과 어우러지는 투어 프로그램과 다양하고 밀도있는 대화공간을 창출하고 타 비엔날레와 차별화되는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투어섹션은 제주에 살고있는 사람들에게 제주의 현안을 듣는 <탐라순담>, 제주 작가의 작업실과 문화, 예술, 역사 공간을 방문하는 <이트올레>, 스마트폰 기방으로 제주비엔날레와 제주도를 돌아보는 <스마트 투어>로 구성했다.

<탐라순담>

- 장소: 제주도 일원
- 내용: 제주 도민들이 다양한 의제로 제주의 현안을 길어 올리는 롱런 토크쇼
- 기간: 2019. 7. 22. ~ 11. 24. (총 37회)
- 기획: 제주도립미술관, 제주의 소리
- 협력단체: (사)제주올레, 제주대학교ssk연구단, 제주참여환경연대, 제주청년네트워크, 제주청년협동조합

탐라순담은 탐라 천 년의 땅인 제주도의 여러 인물과 함께 토크쇼·집담회·좌담회·잡담회·세미나·콜로키움·거리 발언 등 다종다양한 형식으로 제주의 현안과 의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다. 누구나 주인공이자 손님이 될 수 있다. 제주 사회를 이루고 있는 각계각층의 인물들이 들려주는 육성을 통해 제주의 가치, 제주의 현안을 길어 올리고 사회적 예술로 대안을 모색한다.

<아트올레>

- 장소: 제주도 일원
- 내용: 제주도의 자연, 역사, 문화 콘텐츠를 예술과 연계하고 작가 작업실 투어하는 프로그램
- 기간: 2019. 3. 24. ~ 11. 16, (총 11회)

아트올레는 예술가의 작업실을 중심으로 제주도 곳곳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고, 그 가치를 공유하는 투어 프로그램이다. 예술가의 작업실은 예술가의 작품을 배태하는 창작의 산실이자, 이웃한 자연과 마을을 만나는 소통 공간이기도 하다. 나아가 작업실은 삶과 예술, 물질과 행위, 공간과 시간을 총체적으로 만날 수 있는 살아 있는 문화공간이다. 제주비엔날레의 다양한 프로젝트 중 하나인 이 프로그램은 문화예술의 섬 제주도의 예술가들과 도민, 관광객들이 참여하는 답사이자 강연이며, 새로운 만남과 토론이 열리는 따뜻한 소통의 장이다. 매월 1회 이상 도내 곳곳으로 찾아갈 이 프로젝트는 예술가의 작업실을 새로운 시선으로 재발견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스마트투어>

- 내용: 제주 곳곳의 랜드마크, 장소, 이야기 등을 풀어낸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제주 아트 올레’ 개발 및 운영

비콘(beacon)망을 이용하여 제주 비엔날레뿐만 아니라 제주 곳곳의 랜드마크, 장소에 관한 이야기들을 풀언재는 서비스호 제주비엔날레 5개 사이트인 제주도립미술관, 제주현대미술관, 알뜨르비행장, 서귀포시 원도심(서귀포 관광극장, 이중섭 거주지), 제주시 원도심(예술공간 이아) 마다 비엔날레 작품과 제주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비콘(beacon): 근거리에 있는 스마트 기기를 자동으로 인식하여 필요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무선 통신 장치

배움

세계 비엔날레의 흐름에 맞는 인력 양성과 미래지향적인 비엔날레 구축을 위한 교육, 강연, 학술 프로그램이다.

<하ㅇ!스쿨>

- 장소: 제주도립미술관 실기실
- 내용: 청소년들이 향후 ‘비엔날레 키즈’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는 기획 프로그램
- 기간: 2019. 7. 8. ~ 8. 19. 매주 토요일 (총 7회)
- 참여인원: 제주도내 고등학생 7명(제주제일고등학교,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 서귀포고등학교)

현대미술과 문화예술기획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이 기획하여 비엔날레의 한 섹션을 직접 꾸려보는 청소년 기획자 양성 프로그램이다. 제주도 내 청소년들이 비엔날레를 관람자로서만 경험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기획의 주체로 참여해 보는 기회를 갖는다. 2017 제주비엔날레 주제인 ‘투어리즘’을 <하이스쿨> 청소년 큐레이터들의 시각으로 해석하고, 기획부터 전시 및 출판까지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예술감독과 담당 코디네이터와 함께 총 7회의 수업과 기획회의를 거쳐, 전시 주제로 토론, 글쓰기, 기획, 디자인, 인쇄물 및 기념품 제작 등의 활동을 한다.

<융합관광학>

- 장소: 제주도립미술관, 아라리오뮤지엄, 제주문화예술재단, 김만덕기념관
- 내용: 제주비엔날레의 이슈를 공유하면서 새로운 담론을 만들어 가는 공론의 장
- 기간: 2019. 2. 24. ~ 11. 17. (총 9회)
- 강연자: 심광현, 김의근, 최열, 정종은, 이무용, 고영자, 정하웅, 주진오, 안미희

‘융합관광학’을 주제로 하는 강연 프로그램이다. ‘관광’을 주제로 다루되 융합의 관점에서 다양한 영역의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강연을 운영하여 제주비엔날레의 이슈를 공유하면서 새로운 담론을 만들어 나간다.

<학술 콘퍼런스>

- 장소: 제주도립미술관 강당, 예술공간 이아 창의교육실
- 주제: 사회예술과 투어리즘
- 운영기간: 2019. 10. 19.(목) ~ 10. 21.(토)
- 강연 및 발제자: 박경훈, 치히로 미나토, 김준기, 조이스 C.H. 류, 심광현, 페르난도 가르시아 도리, 김지연, 최범, 정재철, 김유선

투어리즘과 로컬리티, 소셜아트의 주제를 통해 동시대 최전선의 의제를 집약하는 공론장을 창출하여 제주도를 새로운 지식 생산과 소통의 거점으로 전환하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투어리즘’ 세션에서는 이번 비엔날레의 주제를 깊이 있게 논의하면서 관광의 역사와 현실, 대안적 미래에 이르는 다양한 논점을 제시한다. ‘로컬리티’ 세션은 글로벌 프로젝트인 제주비엔날레가 지역성 기반의 비엔날레로 차별화하는 논리적 근거를 탐색한다. ‘소셜아트’ 세션은 공공예술에서 사회예술로 전환하고 있는 담론의 흐름을 파악하고 제주비엔날레의 가치를 담론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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