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리서치 트립: 미하우 시타 + 아니아 필라프스카-시타] 2024 제4회 제주비엔날레 참여 작가, 사라봉 인근에서 작업 개시
2024 제4회 제주비엔날레 참여 작가 폴란드 작가 미하우 시타와 아니아 필라프스카-시타는 10월 14일부터 27일까지 13일 간 제주에 머무는 동안 현장 답사와 아티스트 토크를 진행하였습니다.
그리고 리서치 트립의 일환으로 24일, 제주시 사라봉 인근에 위치한 진지동굴을 방문하였습니다.
미하우 시타와 아니아 필라프스카-시타는 베트남 전쟁 당시 미군 기습용으로 쓰였던 베트남의 구치 터널(Cu Chi Tunnel)을 지하 도시로서 새로운 시각으로 조명한, 「구치 터널 복원 보고서」(2020)의 공동 저자로서 국제적으로 주목받기도 했습니다.
아픈 역사의 유산을 현대 시각으로 해석하여 문화유산 위에 얹혀진 다양한 기억의 층위를 통해 재구성되는 제주는 어떤 모습일까요?
두 작가의 작품은 11월 26일 개막하는 2024 제4회 제주비엔날레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