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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TALK: Anna Pilawska-Sita, Michał Sita ] 비엔날레 참여 작가 제주대학교 특강 진행
제4회 제주비엔날레 참여작가
폴란드 작가 아니아 시타, 미하우 시타가 오늘 제주대학교 미술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습니다.
두 작가는 작품 제작을 위해 2주간 제주에 머물며 리서치 트립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들은 베트남 전쟁 당시 미군 기습용으로 쓰인 베트남의 구찌 터널(Cu Chi Tunnel)을 지하 도시로서 새로운 시각으로 조명해 국제적으로 주목받았습니다.
제주에서도 비슷한 작업을 진행하는 이들은 이번 특강에서 리서치를 통해 과거 유산을 예술적으로 재해석하는 방법에 대해 토론하며 각자의 예술적 시각을 공유했는데요.
예술가의 연구 및 작업 방식을 경험하고 학생들의 예술적 시각을 더욱 확장할 수 있던 기회였습니다.
두 작가의 리서치 트립에 대한 결과물은 오는 11월 26일 개막하는 제4회 제주비엔날레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